출처 : RΛZΞR

싱가포르의 컴퓨터 주변기기 회사인 레이저(RΛZΞR)에서 CES 2021에서 '프로젝트 헤이즐(Project Hazle)'이라는 최첨단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헤이즐은 일반 마스크, 패션 마스크와는 남다르고 날렵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헤이즐은 입이 보이도록 반투명 커버에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음성 증폭 마이크와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커버는 긁힘 방지 코팅 소재로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도록 탈부착됩니다. 마스크 겉면은 실리콘 엣지로 구성되어 얼굴과 완벽히 밀착되어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합니다. 당연히 마스크 길이 역시 조절이 가능합니다.

 

헤이즐 마스크 전면에는 2개의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필터가 달렸으며 공기 흐름을 조절하고 공기 중 입자의 9%이상 필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RΛZΞR

마스크는 충전식으로 충전을 위한 전용 케이스도 당연히 존재하며, 단순히 충전만 하지 않고 UV 살균 램프가 장착되어 충전 중에도 마스크 전체를 살균해줍니다. 충전식 제품이지만 하루 조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필터에는 RGB LED가 장착되어있고 마스크 내부가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내부 조명이 켜집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마스크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 레이저에서 선보인 마스크는 마스크라고 하기에는 너무 다양한 기능과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고가 제품으로 예상되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 착용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개발 중으로 보입니다.  개발이 완료되더라도 식품의약처, 질병통제예방센터등으로 부터 정식 승인을 받아야 비로소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