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갈무리

디아블로4가 늦어도 하반기에는 출시하길 바라는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블리즈컨에서도 두 게임의 새로운 내용을 전한다고 밝혀 드디어 출시 일정이 공개되는가 했지만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출시 계획 미정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아 블리즈컨에서도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을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아직도 디아블로3를 많이 사랑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오버워치2 역시 중요한 개발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수백 명의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해 디아블로4 보다 오버워치2가 더 빨리 출시될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버워치2나 디아블로4가 올해 출시하지 않는다면 올해 블리자드에서 출시하는 올해의 게임은 콜 오브 듀티 정도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가 2021년에 새로운 콜 오브 듀티를 출시할 계획이며, 워크래프트 IP 기반의 신규 타이틀 또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은 현장 행사를 주최하기 어렵게 됐지만 가상에서 진행되는 무료 블리즈컨을 통해 모두가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이번 블리즈컨은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는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참여해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리즈컨은 2021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